한국 무신론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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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이야기

붕당정치=탁상공론 이라는 편견을 심은게 예송논쟁인데 조선 유교사회에서 중요한 논쟁이었다곤 해도 민생과는 거리가 있던터라...그조차 겨우 상복논쟁에 지나지 않은... 정통성을 둘러싼 현종과 서인의 자존심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통성이라는 건 당시 왕조, 특히 성리학을 기본 이념으로 삼은 조선에게는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이전 동로마제국을 비롯해서 서양 역시 민생과는 관련 1도 없는, 종교논쟁을 수없이 펼친 바 있죠. 진지하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민생에 도움이 될까?"로 토론한 건 근대 공화국 탄생 이후부터라고 생각됩니다.단순 상복논쟁이니 민생하고 먼 이야기라고 예단해서 그 시대를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하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죠.
윗 댓글에서 지적하신 왕권의 정통성 문제뿐만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의 체제근간을 흔들수있는 문제라는 것을 관과하는 것이죠.
그리고 국가가 흔들리는 문제는 싫던좋던, 인정하던 인정하고 싶지않던 민생과도 연결되는 문제죠. 
장례의전 문제도 봉건시대만큼은 아니라도 현시대에도 매우 중요하죠. 실제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장례도 국장이니 국민장이니 격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는 것을 봤을 때 그냥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로만 치부할 수는 없죠. 그래서 더구나 성리학적 이상국가를 꿈꾸는 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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