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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국민은 적이 아니다.

2014.06.08 07:48

길냥이 조회 수:2682

다음과 같은 사례를 들어 보겠읍니다.
댁은 여자입니까 ? 남자입니까 ?
남자나 여자가 같은 인간이지만 굳이 성별이 나누어 지지 않았다면 성별을 지칭하는 남자나 여자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최근에 나온 책임에도 내용의 상당부분은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이더군요.
조미전쟁시 한국은 수많은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읍니다.
사실상 한국은 자국민간인을 적으로 상대했읍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 국민은 적이 아니다 " 라고 책의 제목을 정했읍니다.
아마도 속된말로 먹물근성이겠지요.
" 국민은 적이다 " 라고 하면 책이 너무 도발적이겠지요.
참 여러분은 적을 어떻게 규정하시겠읍니까 ?
저의 경우에는 (잠재적으로)저를 죽일수 있는 대상이 저의 (잠재적)적이라고  규정합니다.
책의 후반부의 내용중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들중의 상당수에게도 해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제도란 사상검사가 있었다는 군요.
다른 책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인물이니 꽤나 알려진 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
오제도란 사람의 부친이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적군(??)폭격기의 포탄에 죽었답니다.
그런데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적의 실체가 모호하더란 것입니다.
유엔군의 공습이 타당하다는 설명이었읍니다.
사상검사도 이정도이니 보통사람들은 오죽할까요 ?
한국군이나 한국경찰이 자신의 가족을 학살하여도 이땅의 사람들은 자식이 행여나 잘못될까 하여 인민군이 죽였다고 어쩔수 없는 거짓말을 했다는 기록을 다른책에서도 종종 확인을 한적도 있읍니다.
그런일은 아마도 계속될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전쟁에 반대합니다.
설사 조선이 쳐들어와도 저는 전쟁에 복무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과거 조미전쟁이 남이나 북 그리고 유엔군은 민간인을 학살하였읍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조선이 한명의 민간인을 학살했다면, 한국군이나 유엔군은 10 여명을 학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선은 군 지휘계통을 거쳐서 보복행위를 못하게 지침을 내리기도 했읍니다.
물자징발에 있어서도 조선의 인민군은 남쪽에서 물자를 가져가면서 언제 누가 무엇을 얼마만큼 가져갔다는 군표를 발행했읍니다.
하지만 한국군이 물자를 징발하면서 조선과 같은 군표를 발행했다는 것을 아직까지는 확인을 한바 없읍니다.
요즘 국방부인사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더군요. 
종북세력 척결 이라는 
결국 남쪽의 민간인을 척결대상으로 발언하는 것이지요.
국민은 이와 같이 언제든 적으로 취급될수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되겠지요.
현실을 무시한 당위는 자칫 당신 자신의 목숨이 걸린 문제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