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신론자 모임

한국어

무신론 이야기

붕당정치=탁상공론 이라는 편견을 심은게 예송논쟁인데 조선 유교사회에서 중요한 논쟁이었다곤 해도 민생과는 거리가 있던터라...그조차 겨우 상복논쟁에 지나지 않은... 정통성을 둘러싼 현종과 서인의 자존심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통성이라는 건 당시 왕조, 특히 성리학을 기본 이념으로 삼은 조선에게는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이전 동로마제국을 비롯해서 서양 역시 민생과는 관련 1도 없는, 종교논쟁을 수없이 펼친 바 있죠. 진지하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민생에 도움이 될까?"로 토론한 건 근대 공화국 탄생 이후부터라고 생각됩니다.단순 상복논쟁이니 민생하고 먼 이야기라고 예단해서 그 시대를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하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죠.
윗 댓글에서 지적하신 왕권의 정통성 문제뿐만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의 체제근간을 흔들수있는 문제라는 것을 관과하는 것이죠.
그리고 국가가 흔들리는 문제는 싫던좋던, 인정하던 인정하고 싶지않던 민생과도 연결되는 문제죠. 
장례의전 문제도 봉건시대만큼은 아니라도 현시대에도 매우 중요하죠. 실제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장례도 국장이니 국민장이니 격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는 것을 봤을 때 그냥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로만 치부할 수는 없죠. 그래서 더구나 성리학적 이상국가를 꿈꾸는 조선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6 한국기독공보에서 본 커뮤니티를 소개하면서... [2] atface 2017.08.08 85
4635 이슬람 알바. [2] 엔롤 2017.08.05 80
» 현대적 관점에서 옛날의 습속을 비판하는건 무조건 안되나... [1] atface 2017.07.24 108
4633 초등학교 수준도 되지 못하는 예수교의 스토킹에 대한 답글 [2] 나에게로 2017.07.22 150
4632 기독교인1 vs 무신론자2 [7] atface 2017.07.20 193
4631 도와주세요. 성경의 역사성 토론 중 궤변반론에 쩔쩔매고 있음. [4] 빅장 2017.07.13 239
4630 초자연적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는 개념인가? [3] Ankaa 2017.06.20 183
4629 도와주십시오 부모님을 설득할 논리와 근거가 필요합니다. [7] 여증2세 2017.05.14 660
4628 제우스, 라, 오딘, 바알에 대해 깊이도 없는 사람들. [2] Ankaa 2017.05.14 358
4627 신은 존재합니다 [2] jam7225 2017.05.07 603
4626 도덕적으로 본 신이란? [3] 참크리스트 2017.04.10 381
4625 종교의 온건함의 정당성의 위험 [2] 오베론 2017.04.02 263
4624 무신론과 살인 그리고 생명윤리 [1] 참크리스트 2017.03.27 250
4623 칼 세이건이 한말중에 이런게 있나요? [4] 세종대왕 2017.03.23 356
4622 사이비종교나 기성 종교나,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8] 오베론 2017.01.20 701
4621 종교적 영적체험은 뇌가만든 가상현실 [5] 찻주전자 2016.12.02 1252
4620 사이비종교가 심리를 조종하는 방법 [2] 버터빈스 2016.11.06 813
4619 [빌 버] 천국 [3] 비만좀비 2016.09.05 779
4618 국가 무신론 [2] atface 2016.08.05 925
4617 우주에는 시작이 있어야한다? [6] 세종대왕 2016.08.03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