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신론자 모임

한국어

무신론 이야기

붕당정치=탁상공론 이라는 편견을 심은게 예송논쟁인데 조선 유교사회에서 중요한 논쟁이었다곤 해도 민생과는 거리가 있던터라...그조차 겨우 상복논쟁에 지나지 않은... 정통성을 둘러싼 현종과 서인의 자존심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통성이라는 건 당시 왕조, 특히 성리학을 기본 이념으로 삼은 조선에게는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이전 동로마제국을 비롯해서 서양 역시 민생과는 관련 1도 없는, 종교논쟁을 수없이 펼친 바 있죠. 진지하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민생에 도움이 될까?"로 토론한 건 근대 공화국 탄생 이후부터라고 생각됩니다.단순 상복논쟁이니 민생하고 먼 이야기라고 예단해서 그 시대를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하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죠.
윗 댓글에서 지적하신 왕권의 정통성 문제뿐만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의 체제근간을 흔들수있는 문제라는 것을 관과하는 것이죠.
그리고 국가가 흔들리는 문제는 싫던좋던, 인정하던 인정하고 싶지않던 민생과도 연결되는 문제죠. 
장례의전 문제도 봉건시대만큼은 아니라도 현시대에도 매우 중요하죠. 실제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장례도 국장이니 국민장이니 격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는 것을 봤을 때 그냥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로만 치부할 수는 없죠. 그래서 더구나 성리학적 이상국가를 꿈꾸는 조선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9 무신론자지만 우주에 시작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분 있으신가요? [3] 세종대왕 2017.11.19 56
4648 매우 오랜만에 들러서,,,최근 기억에 남는 책 두권,, [1] BestView 2017.11.04 119
4647 천문학자는 점성술사여야 하는가? [1] Ankaa 2017.10.25 106
4646 학문의 원시형태는 뭉뚱그려진 지적활동이었다. [4] PostHuman 2017.10.24 123
4645 학문의 아버지는 종교가 맞습니다. [6] 도시망령 2017.10.24 170
4644 학문의 아버지는 종교이다 [5] 녹황 2017.10.23 138
4643 왜 멀쩡한 과학자들이 창조설을 믿을까요? [5] DAHAM 2017.10.22 182
4642 요즘 개신교인들이 인터넷에서도 세뇌활동을 시작하네요 [5] file 도그마 2017.10.21 169
4641 과학과 신앙의 차이 [4] 세종대왕 2017.10.15 180
4640 프로테스탄트(개신교) 까기/변론 [1] 녹황 2017.10.06 197
4639 요즘 기독교 수준이 말이 아니던데요. [4] Tirps 2017.09.28 275
4638 그들에게 토론이란.. [3] 엔롤 2017.09.12 257
4637 신을 없애느냐, 종교단체를 없애느냐 [5] atface 2017.08.31 312
4636 창조설자들 왜그러는거죠 [3] 세종대왕 2017.08.27 299
4635 한국기독공보에서 본 커뮤니티를 소개하면서... [3] atface 2017.08.08 362
4634 이슬람 알바. [6] 엔롤 2017.08.05 335
» 현대적 관점에서 옛날의 습속을 비판하는건 무조건 안되나... [1] atface 2017.07.24 256
4632 초등학교 수준도 되지 못하는 예수교의 스토킹에 대한 답글 [2] 나에게로 2017.07.22 350
4631 기독교인1 vs 무신론자2 [8] atface 2017.07.20 464
4630 도와주세요. 성경의 역사성 토론 중 궤변반론에 쩔쩔매고 있음. [4] 빅장 2017.07.13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