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신론자 모임

한국어

세상사는 이야기

[도서] 무신론의 역사

2015.12.27 21:27

코코 조회 수:383

005.jpg 


무신론의 역사 / 조르주 미노와


기독교의 역사, 종교의 역사와 같은 책은 있어도 불신앙의 역사, 무신론의 역사와 같은 책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왔고. 현재도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무신론, 중세의 무신론, 17, ~18세의 프랑스혁명으로도 이어진 무신론에 이어

신없는 세계가 주류가 된 20세기 (마르크스 주의, 실존주의, 과학주의) 까지 무신론의 방대학 역사를 다루었다.


상,하권 합쳐 천페이지가 넘고 가격도 14만원 넘는 고가의 책이다. 

이제 겨우 서문을 조금 읽었는데, 서구사상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인간에게 신은 필요한가?


기독교 신앙과 함께 걸어온 2000년의 서양문명史는 또한 신을 부정하고, 종교를 거절한 사람들에 의한 

사상투쟁의 역사이기도 했다. 

고대, 중세의 이단설에서 계몽의 회의론과 이신론을 거쳐 현대의 유물론에 이르기까지,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과 세속화의 근거가 되었던 무신론 철학의 다양한 계보를 그렸다.

현대 프랑스의 가장 정력적인 다작의 역사가家에 의한 장대한 통사通史의 시도.


-띠지에 적힌 글-


"더욱 재미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17,18세기의 자유사상으로 불리어진 종교의 도그마에 얽매이지 않은 사상의 흐름.  이것이 이윽고 계몽사상의 주된 흐름을 만들어, 그것이 프랑스 혁명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이 흐름중에서 가장 유명한 무신론 문서로서 알려진 것이 프랑스 아르덴스 지방의 시골 사제인 장 메리에가

유서 형태로 남긴 이웃 사제에게 호소하는 문서.


그는 기독교의 주장은 결국 [오류, 거짓말, 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여 모두에게 기독교를 버리라고 

호소했다. 이것이 지하문서로 프랑스 사회에 널리 전해진것이 발단이 되어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다.

그 부분에 관해 상세히 기술한 [불신앙의 18세기][신의 죽음의 세기(19세기)]가 재미있다.


이후 20세기는 소련이 성립되기도 하여서 [신 없음]의 세계가 주류가 되었다.(마르크스주위, 실존주의,과학주

의).

21세기는 [신의 대규모 포기]와 [신으로의 회귀]가 각축을 벌이고, 또한 [초과학의 유혹],[신에 대한 무관심], 

[의미의 상실]이 연달아 대두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문예춘추에 게제된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평-(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