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신론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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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는 바람직 한 것일까?

2015.08.30 10:31

새마음 조회 수:466

요사이 한국이 좀 살만 하여지니 해외로 선교를 나간다.

그간 우리가 못 살때 우리를 도와준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보답은 못 해도

대신 우리가 살 만 하여 졌을때 가난한 나라 국민들을 도와 주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일부 한국 개신교 전도는 "땅밟기"니 뭐니 하여 자기 욕망만 달성하자는 무려한 폭력을 행사하여 미움 받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의 선교 사업이 가난한 이들을 도울려 하고 있다.

근데 도움이란 조건 없이 주는것이 고귀한 사랑이 아닐까?

도움을 받는 댓가로 수천년 내려온 풍습을 포기하고 새로운 문물과 사고 방식으로 살라하면 옳을까?

그들의 자연계 생태계를 파괴하고 오염시키는 일도 번번히 있다.

 

많은 기독교 선교가 그렇다.

복음을 전한다는 명문뒤에 숨은 의도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읽고 따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쓴 책도 아니고... 맹종자들이 멋대로 쓴 책을 읽고 배우라고 한다.

 

역사를 그리 오래 거슬러 가지 않아도...

아메리카 대륙 발견에 이어 천주교의 중남미 전도,

2차 대전 이후에 미국 개신교의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의 선교 사업이 그렇다

과연 정치와 경제란 괴물에서 쑥맥이 궂쟁이 종교인들이  이용 당하지 않는가?

 

최근 접한 글 중에서...

1956년 에콰도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죽음을 당한 5명의 미국 백인 선교사의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뭉클 하였다

하지만 냉철하고 그 틈세에서 다른 시각의 글을 접하였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후 개신교의 북미, 천주교의 중남미 전도는 원주민을 몰살 시키는 대 참극을 벌린 셈이다

북미 대륙의 아마리카 인디안은 지금도 최하의 수준에 머물로 실업률이 50% 나 된다.

잉카 제국을 비롯한 중남미의 원주민을 거의 다 죽이는 사례가 있은지 불과 몇 백년 안에

남미의 원류를 탐낸 미국의 기름회사가 들어가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남미에 선교사업을 하던 기독교인들...

물론 그들은 순수한 참된 사랑의 메세지를 전 한다 하였지만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였을까...???

 

에콰도르 다섯 선교사의 죽음에 담긴 진실
석유회사 지원받은 선교, 문명화가 아니라 황폐화로 귀결


이라는 글을 접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써커스 단의 곰처럼 미련하게 이용 당하는게 아닌지???

 

이 글의 주소는 :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626

 

참고로 이 글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벅찬 감동 틈바구니로 들어오는 작은 의구심 하나

에과토그에서 죽은 다섯 선교사의 이야기에 벅찬 감동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은혜로 꽉 찬 것 같았던 가슴 틈바구니로 작은 의구심 하나가 사라지지 않고 비집고 들어오고 있었다. 그 의구심은 바로 이것이다. 선교활동과 석유회사의 연관성이 관연 없었는가?

에콰도르는 1500년대부터 1800년대까지 300년 가까이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남미 대륙의 대부분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정복자의 뒤를 선교사들이 따라 들어왔다. 이들에게 백인은 어떤 모습일까. 특히 복음을 들고 들어오는 선교사는 어떤 모습일까.

영광의 문을 읽다 보면 금광이나 석유를 탐사하던 백인들이 원주민들의 창에 찔려 죽는 얘기가 나온다. 금광이나 석유를 탐사하던 이들과 선교사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원주민들의 눈에는 무관한 사이로 보였을까... (중략) 나의 의심에 어느 정도 단서를 줄 만한 자료가 있었다. 2004년 출간된 경제 저격수의 고백(Confession of an Economic Hit Man)이라는 책이었다. 저자 존 퍼킨스(John Perkins)는 10년 넘게 ‘경제 저격수’로 활동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고백이라는 말이다. 무엇을 고백했을까.

저자는 미 국가 안전 보장국에서 훈련받았고, 겉으로는 민간 컨설팅 회사의 경제 분석관으로 세계를 누비며 개발도상국의 대규모 경제 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각종 경제 지표를 산출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국가의 잠재 성장률을 부풀려서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도록 하고, 미국 기업들이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모든 이익이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조종했다. (저자 소개에서) ... (중략)

석유회사와 유착 관계의 선교사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 “쉘(Shell)이라는 도시는 국경 지역의 전초지이자 에콰도르 쪽 아마존 지역에 만들어진 군사 기지이기도 하다. 이곳은 같은 이름을 가진 석유회사를 위해 만들어진 도시로서, … 항상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이 도시의 거주민은 대부분 군인, 석유회사 직원들, 이들을 위해 창녀나 막노동꾼으로 일하는 슈아르 족이나 키추아 족 출신 토착민들이다.” ... (중략)

경제 저격수가 에콰도르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1968년이었다. 당시 텍사코(Texaco)라는 석유회사가 아마존 지역에서 석유를 막 발견했을 무렵이었다. 1968년이면 다섯 명의 선교사 중 네이트 세인트의 누나인 레이첼 세인트가 이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을 때다. 그녀의 책 244쪽부터 석유회사와 선교사들의 유착 관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에콰도르가 외국 자본에 의해 석유를 착취당하기 시작할 무렵, 서머언어학연구소(SIL) 선교사 다섯 명이 와오라니 족(아우카 족은 와오라니 족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당시 선교사들도 그들을 야만족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불렀다)의 창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지진학자들이 특정 지역에 석유 매장량이 많다는 예측을 내놓기만 하면 SIL가 끼어들었다. 토착민들에게 선교회 측에서 제공하는 숙소로 옮기면 무료로 음식과 휴식처, 옷, 의료 혜택뿐 아니라 선교 방식의 교육도 받을 수 있다며 고향을 떠나도록 부추겼다. 대신 땅을 석유회사에 넘겨야 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라고 했다.

저자  레이첼은 “야만인들을 교육시켜 교양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SIL과 석유회사를 돕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자”고 호소했다.

 

SIL은 록펠러재단으로부터도 기부를 받았다. 존 록펠러는 스탠더드오일의 창립자이다. 레이첼은 이처럼 석유회사와 유착되어서 사역을 했던 것이다.

<경제 저격수의 고백>에서도 그것과 비슷한 주장은 다른 곳에서도 나온다.

1996년 출판된 Thy Will Be Done, The Conquest of the Amazon이라는 책에서는 석유 재벌 넬슨 록펠러와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WBT) 설립자인 윌리엄 카메룬 타운젠드가 결탁해서, ‘아마존을 정복하는 뜻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성경번역선교회(WBT)와 언어연구소(SIL) 서로 무관한 사이가 아니다...(중략)

다큐멘터리 ‘장신구와 구슬’(Trinkets and Beads)에서도 다섯 명의 선교사들이 석유회사를 등에 업고 정글에 들어온 것으로 묘사되었다. 특히 레이첼 선교사의 역할이 두드려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경제 저격수의 고백>에 담긴 것과 거의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명화’라는 명목으로 밀고 들어오는 선교사들과 기업들은 원주민들의 터전과 삶의 방식을 망가뜨렸다. 생태계는 완전히 파괴되어... (중략)

 

극찬 일변도의 영웅담은 반쪽짜리의 진실 아닌 진실만 보여줄 뿐이기 때문이다.

원 글의 주소는 :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626